-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약 4,400만 유로(약 752억 원)의 수익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SSC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만나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완전 영입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 현재 나폴리는 17승 5무 6패(승점 56)로 리그 3위에 올라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약 4,400만 유로(약 752억 원)의 수익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SSC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만나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완전 영입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나 디렉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라스무스는 이곳에 남게 될 것이다. 우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를 완전 영입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있지만, 그 조건과 관계없이 그는 우리의 계획에 포함된 선수"라고 밝혔다.

맨유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나폴리는 17승 5무 6패(승점 56)로 리그 3위에 올라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5위 AS 로마(승점 51)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그럼에도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호일룬을 완전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맨유로서는 이적 수익을 사실상 확보한 분위기다.
호일룬은 2023년 여름 아탈란타 BC에서 약 7,200만 파운드(약 1,427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줬고, 구단 역시 그를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공식전 52경기에서 10골 2도움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단 3골만 기록했다. 팀 역시 리그 15위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기며 전체적인 부진에 빠졌다.
이후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 공격 자원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 재편에 나섰고, 자연스럽게 호일룬의 입지도 줄어들었다. 결국 구단은 일정 부분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나폴리 임대 이적을 허용했다.
그러나 나폴리에서 호일룬은 다시 존재감을 되찾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고려하면 나폴리가 완전 영입을 추진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사진=UK Football Trial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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