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의 결별을 확정지은 가운데, 계약 마지막 해에 해당하는 거액의 연봉까지 포기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는 2025/26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 한편 살라의 이탈로 리버풀 역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오피셜] "클롭과 유사해" 리버풀 레전드 살라, '굿바이' 비하인드 ..."연봉 400억 포기→FA로 팀 떠난다"

스포탈코리아
2026-03-25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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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의 결별을 확정지은 가운데, 계약 마지막 해에 해당하는 거액의 연봉까지 포기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는 2025/26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
  • 한편 살라의 이탈로 리버풀 역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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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의 결별을 확정지은 가운데, 계약 마지막 해에 해당하는 거액의 연봉까지 포기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는 2025/26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 구단과의 합의를 통해 안필드에서의 9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팬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미래를 가능한 한 빠르게 알리길 원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명실상부 리버풀의 전설이다. 2017년 AS 로마에서 합류한 그는 통산 435경기 255골 12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4회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34골 2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로 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건재함을 입증했고, 이에 구단은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2년 재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살라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시점에서 팀을 떠나는 선택을 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남은 계약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는 점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살라는 연간 약 2,0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에 달하는 마지막 1년 계약을 수정하는 데 합의하며,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2024년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례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는 자신의 기량 저하를 인정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즌 그는 34경기에서 10골 9도움에 그치며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모든 책임을 살라에게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팀의 핵심이부진에 빠지자리버풀은 현재 리그에서 14승 7무 10패(승점 49)로 5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차기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압바스는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뛰게 될지 우리도 모른다. 그 누구도 모른다"며 각종 추측을 일축했다.

한편 살라의 이탈로 리버풀 역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선수가떠나는 만큼향후 전력 구성과 이적시장 전략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사진= 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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