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샨드리 파투는 한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특급 유망주였다.
- 특히 2008년 1월, 당시 세계 최정상급 클럽으로 평가받던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 현재는 각종 방송과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활동 중이며, 브라질 공중파 방송사 SBT에서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 옛날이여!'
알레샨드리 파투는 한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특급 유망주였다. 특히 2008년 1월, 당시 세계 최정상급 클럽으로 평가받던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지금도 AC 밀란은 빅클럽으로 분류되지만, 당시엔알레산드로 네스타, 파올로 말디니, 안드레아 피를로, 젠나로 가투소, 카카, 필리포 인자기, 호나우두 등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드림팀'이었다.

그런 팀에파투가 만 18세의 나이에합류했다는 것은,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는지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기대에 부응하듯 파투는 첫 시즌 9골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시즌에는 18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2011/12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급격히 떨어지며 하락세를 겪었다.
결국 2013년을 끝으로 AC 밀란을 떠난 그는 SC 코린치안스, 첼시 FC, 비야레알 등 여러 클럽을 전전했지만,폭발적인 잠재력은 끝내 되살리지 못했다.
이후 파투는 2023년 상파울루 FC를 마지막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한 시대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던 특급 유망주는 결국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커리어를 마감했다.

그러던26일(한국시간)파투는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 도중밀란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라커룸에서 내 오른쪽엔 말디니가 있었다. 앞을 보니 카카와 호나우두가 있었다. 전설들로 가득한 팀이었다. 평생 게임기에서 내가 흉내 내던 선수들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내가 들어오자, 모두 일어나라고 했다. 모든 선수가 다가와 인사를 건넸고, '이게 바로 존중이구나'라고 느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겸손했고, 서로를 존중했다. 밀란은 단순한 팀이 아니라 가족이었고, 그래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었다. 그들의 훈련을 보며 '나도 저렇게 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바람은반복된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끝내 이루지 못한짧은전성기로나마 남게됐다.

그럼에도 파투는 은퇴 이후 밝은 모습으로 인생 2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각종 방송과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활동 중이며, 브라질 공중파 방송사 'SBT'에서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AC 밀란 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뉴욕을 방문해 4,000명의 학생이 참석한 모의 유엔 행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교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통산 999전 542승 245무 212패...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트디부아르전으로 A매치 1000경기 새 역사](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3/27/2025052909553088049_1968305_261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