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FC구원 투수로 등판한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화끈한 지도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 이 같은 강렬한 성향은 아담랄라나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지금은 특정 전술을 구현할 시간이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금 중요한 것은 전술이 아니라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토트넘 홋스퍼 FC구원 투수로 등판한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화끈한 지도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위기에 빠진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달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떠난 뒤 약 한 달 만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는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잉글랜드, 프랑스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으며 자신만의축구 철학과 강한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 과정에서 리그 준우승과 유럽대항전 진출 등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가운데 데 제르비 감독의 독특한 지도 스타일도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의 2일 보도따르면, 과거 US 사수올로 칼초에서 그와 함께했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리오 퍼디난드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데 제르비 감독의 성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보아텡은 "그는 언제나 150%의 열정을 쏟는다. 항상 불타오르고, 단 하루도 일하고 싶지 않은 날이 없다"며 "가장 많이 말하고, 가장 자세히 설명하며, 매일 100%를 요구하는 감독"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훈련 중에는 장난이나 웃음이 허용되지 않는다. 위치가 15cm만 어긋나도 '멈춰!'라고 외친다"며 "이 사람은 바지를 벗고, 셔츠를 찢고, 직접 태클까지 한다. 선수가 피곤해 보이면 공을 주고 곧바로 달려들어 태클한 뒤 '이제 깨어났네'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강렬한 성향은 아담랄라나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랄라나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시절을 회상하며 데 제르비 감독을 위르겐 클롭 감독에 비유했다.

랄라나는 "나는 항상 그를 클롭 감독과 비교했다. 두 사람 모두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며 "전술적으로는 다르지만, 축구를 대하는 사랑과 열정은 완전히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데 제르비 감독이 위기에 빠진토트넘을 잔류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단 한 치의 의심도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토트넘은 매우 운이 좋은 상황이다. 선수들은 롤러코스터 같은 경험을 하게 되겠지만, 분명 훌륭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매우 똑똑한 지도자다. 지금은 특정 전술을 구현할 시간이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금 중요한 것은 전술이 아니라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브라이턴 첫 미팅에서 단 5분 만에 모두가 그를 따르게 됐다"며 "토트넘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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