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하며 트레블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뮌헨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김민재 역시 선발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EE→KIM' 韓축구 2년 연속 대기록 성큼! '김민재 리그 우승으로 판 깔렸다' → 뮌헨 4-2 완승, 조기 우승 확정…이제 트레블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2026-04-20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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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하며 트레블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 뮌헨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 김민재 역시 선발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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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하며 트레블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뮌헨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요나스 우르비히가 골문을 지켰고 요십 스타니시치, 김민재,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요슈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배치됐고 2선에는 라파엘 게헤이루, 자말 무시알라, 루이스 디아즈가 자리했다. 최전방은 니콜라스 잭슨이 맡았다.

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빌랄 엘 카누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패스를 찔러 넣었고 크리스 퓌리히가 이를 마무리하며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뮌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전반 31분 무시알라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침투하던 게헤이루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게헤이루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뮌헨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3분 상대 공을 탈취한 뒤 빠른 역습으로 전개했고 디아즈가 골문 앞까지 전진한 뒤 잭슨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를 잭슨이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7분에는 데이비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전반은 뮌헨이 3-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해리 케인은 후반 7분 함께 들어온 미카엘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었다.

슈투트가르트는 세 골 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후반 43분 체마 안드레스가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고 경기는 결국 뮌헨의 4-2 승리로 끝났다.

승리와 함께 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가장 고무적인 점은 앞으로 DFB포칼 4강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일정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며 일정 부담을 크게 덜어냈다는 점이다. 트레블 도전에 더욱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민재 역시 선발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6%(72/75), 경합 성공 4회, 가로채기 3회, 리커버리 7회등을기록하며 평점 7.3점을 받았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우승 확정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분데스리가 정상에 섰다. 여기에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우승까지 더하면 유럽 빅리그 정규리그 우승만 세 차례다. 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이 기록한 4차례 우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빅리그 3회 우승을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다.

여기에 뮌헨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리그 부담을 덜어낸 뮌헨이 DFB포칼과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한다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이강인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트레블 달성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국 축구가 2년 연속 트레블 선수를 배출하는 새 역사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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