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 보도를 인용해 조세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추측이 최근 몇 주 사이 크게 커졌다며 무리뉴의 현재 벤피카 계약은 다음 시즌 종료 후 만료된다.
- 레알이 강한 리더십을 원하고무리뉴 역시 아무런 손해 없이 팀을 떠날 방법을확보한 상황이라면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 보도를 인용해 "조세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추측이 최근 몇 주 사이 크게 커졌다"며 "무리뉴의 현재 벤피카 계약은 다음 시즌 종료 후 만료된다. 그러나 이 계약에는 올여름 그가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는 특수한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시 감독 알바로 아르벨로아는 점점 통제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선수들의 태도와 헌신에 대해 최근 강한 발언을 내놓은 것은 현재 선수단이 안고 있는 문제를 보여준다. 레알은 트로피 없이 두 시즌 연속을 마칠 위기에 놓였다. 팀에는 뛰어난 재능이 있음에도 강도와 집단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리뉴는 빠르게 규율과 동기부여를 회복시킬 수 있는 강한 개성을 지닌 인물로 일부에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대로 해당 조항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무리뉴 감독의 레알 복귀 가능성은 한층 커진다. 레알이 강한 리더십을 원하고무리뉴 역시 아무런 손해 없이 팀을 떠날 방법을확보한 상황이라면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공신력 높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은 레알 복귀에 열려 있으며 이를 매우 반길 것이라는 점은 100% 확신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00년 벤피카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비록 10경기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지만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UD 레이리아를 거쳐 FC 포르투에서 2003/0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첼시에서도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그는 인터 밀란을 이끌고 2009/10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지도력의 정점을 찍었다. 다만 최근에는 전술적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첼시 2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AS 로마, 페네르바흐체 등을 거치며 잦은 경질과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흐름은 다르다.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를 이끌고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리그에서 22승 10무, 승점 76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를 유지하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여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레알과의 인연도 깊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레알은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고 이번 시즌 역시 코파 델 레이 16강 탈락,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에 이어 리그에서도 FC 바르셀로나에 크게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다. 사실상 2년 연속 무관이 확정된 셈이다.
결국 레알은 스타 선수단을 장악할 수 있는 강한 카리스마와 규율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후임으로무리뉴 감독의 부임이 정말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사진= elsalvado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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