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훈련장에서 호비뉴의 아들 호비뉴 주니어와 충돌해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네이마르(산투스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2026 월드컵 이후 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FC 신시내티가 잠재적 행선지로 떠올랐다.

"폭행 사건→법적 다툼 휘말려" 네이마르, 브라질 떠나 손흥민 따라 MLS 행?..."FC 신시내티와 연결"

스포탈코리아
2026-05-06 오후 04:52
94
뉴스 요약
  • 최근 훈련장에서 호비뉴의 아들 호비뉴 주니어와 충돌해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네이마르(산투스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2026 월드컵 이후 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FC 신시내티가 잠재적 행선지로 떠올랐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훈련장에서 호비뉴의 아들 호비뉴 주니어와 충돌해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네이마르(산투스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2026 월드컵 이후 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FC 신시내티가 잠재적 행선지로 떠올랐다. 현재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며, 대신 오하이오주를 연고로 하는 FC 신시내티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시내티와 네이마르의 이야기는 선수가 건강하다는 전제가 충족될 경우 발전할 수 있다"며 "다만 어떤 이적이든 월드컵 이후에야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네이마르가 먼저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FC 신시내티는 꾸준히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여온 팀이다. 지난달 공신력 높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도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을 두고 초기 접촉을 진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다. 2013년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통해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이른바 MSN 라인을 구축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통산 186경기 105골 50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7년 8월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3,785억 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하며 또 한 번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PSG에서는 6시즌 동안 173경기 118골 68도움을 기록했지만 잦은 부상과 팀 내 입지 변화로 점차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2023년 8월에는 알힐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이후 2025년 1월 대표팀 복귀를 위해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한 그는 첫 시즌 28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증명했다. 부상 변수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확실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는 2026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산투스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계약은 올해 12월 종료된다. FC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자유계약 또는 비교적 적은 이적료로 네이마르급 슈퍼스타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거기에 네이마르는 최근 뜻밖의 구설에 휘말렸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5일"호비뉴 주니어의 대리인은 훈련 중 네이마르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산투스 측에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산투스 훈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도중 호비뉴 주니어가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자 네이마르가 예민하게 반응했고, 플레이를 두고 언쟁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졌다는 설명이다.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호비뉴 주니어 측은 네이마르를 상대로 언어폭력, 고의적인 발걸이, 뺨을 때리는 행위 등 세 가지 구체적인 혐의를 제기했다. 네이마르가 격분하자 산투스 동료들이 개입해 두 선수를 떼어놓았고, 사태가 더 커지는 것을 막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비뉴 주니어 측은 자신이 우상으로 여기던 네이마르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당초 이 사안은 네이마르가 먼저 사과를 건네며 라커룸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호비뉴 주니어 측이 구단 내 안전을지적하며 진상 조사와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내용증명을 공식 발송하면서 사태는 커졌다.

아직 네이마르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이런 상황이라면 네이마르가 월드컵 승선 여부와 별개로 산투스를 떠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그리고 차기 행선지로 최근 슈퍼스타들이 모이고 있는 MLS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FC 신시내티가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한다면 네이마르 역시 메시, 손흥민, 토마스 뮐러와 같이 MLS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될 가능성은 충분해보인다.

사진= 풋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