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이 오히려 소화기 분사 테러라는기행을 저질러논란을 일으켰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9일(한국시간) 부압델라 타리에게 소화기를 분사한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아 르아브르 AC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36세의 베테랑 오바메양이 철없는 기행을 펼치면서실망감은 배가 되고 있다.

충격 기행! "분위기 띄우려 했다"...'소화기 분사 테러' 저지른 '최고참' 오바메양, '야밤에 철없는 장난→결국 징계 철퇴'

스포탈코리아
2026-05-10 오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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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이 오히려 소화기 분사 테러라는기행을 저질러논란을 일으켰다.
  •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9일(한국시간) 부압델라 타리에게 소화기를 분사한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아 르아브르 AC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36세의 베테랑 오바메양이 철없는 기행을 펼치면서실망감은 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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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이 오히려 '소화기 분사 테러'라는기행을 저질러논란을 일으켰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9일(한국시간) "부압델라 타리에게 소화기를 분사한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아 르아브르 AC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건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당시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훈련 센터에서 4일째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밤사이 일부 선수들이 집단 난동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는 '최고참'오바메양이 있었다. 그는 10여 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여러 방을 돌아다니며 한바탕 난장판을 만들었다. 특히 구단 스포츠 디렉터의 대리인이자 선수단 규율을 담당하는 타리의 방에 침입해, 그의 침대와 개인 소지품에 소화기를 분사하는 선 넘은 장난을 쳤다. 이에 크게 분노한 타리는 곧장 구단 고위층에 사건을 즉각 보고했다.

현재 마르세유는 안팎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차세대 명장으로 기대를 모으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결별하는 아픔을 겪었고,이후 하비브 베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등에 실패했다.결국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진출마저 좌절된 상태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36세의 베테랑 오바메양이 철없는 기행을 펼치면서실망감은 배가 되고 있다.

오바메양은 과거 아스널 FC,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등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을 두루 거치며 산전수전을 겪은 스타다. 2023년 마르세유로 이적해 2023/24시즌 51경기 30골 11도움을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 시즌 활약 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 FC로 이적했던 그는 1년 만인 지난해 7월 다시 마르세유로 복귀했고, 올 시즌에도 40경기출전해 13골 9도움을 터뜨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기행에 구단 수뇌부는 결국 칼을 빼 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알반 주스터 임시 회장과 스테판 리샤르 차기 회장은 선수단과 직접 만나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뒤 오바메양에게 철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오바메양은 오는 11일 열리는 르아브르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제외됐다.

한편, 이번 사태를 두고 오바메양은 '소화기 테러'의 피해자인 타리와 구단 수뇌부를 향해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자신은 그저 "분위기를 띄우고 싶었을 뿐"이라고 황당한 해명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트메드 TV(AI 이미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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