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세 유소년 선수가경기장에서상대 팀 선수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자,프랑스축구협회(FFF)까지 나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프랑스 팡드칼레주 방댕르비에유에서 열린 U-10/U-11(10세·11세 이하) 토너먼트 오시레민과 크레유의 경기 도중 벌어졌다.
- 사태가 커지자 FFF는11일 공식 성명을 내고 가해자들을 향한 징계를 예고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9세 유소년 선수가경기장에서상대 팀 선수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자,프랑스축구협회(FFF)까지 나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한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에서 9살 소년이 상대 팀 선수들에게 무자비한 집단 폭행을 당해 응급실로 실려 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프랑스 팡드칼레주 방댕르비에유에서 열린 U-10/U-11(10세·11세 이하) 토너먼트 오시레민과 크레유의 경기 도중 벌어졌다.
당초 양 팀의 충돌은 가벼운 몸싸움에서 시작됐다. 피해 학생 소속팀인 오시레민의 쥘리앵 보리 회장의 주장에 따르면,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경기장 한가운데로 아이들이 몰려들었고 크레유의 한 선수가 마테오를 밀쳤다. 마테오가 맞대응하자 다른 크레유 선수가 다리를 걸어 그를 넘어뜨렸다.
충격적인 장면은 그다음 벌어졌다. 보리 회장은 "마테오가 바닥에 쓰러지자, 무려 5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달려들어 아이의 가슴과 머리를 향해 무자비하게 발길질을 가했다"며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구단 차원의 엄정 대응을 위해 상대 측에 가해 선수들의 명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크레유 측 지도자는 '당신네 선수가 먼저 도발했다'는 황당한 핑계를 대며 명단 제공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피투성이가 된 마테오가 응급실로 향하는 와중에도, 가해 팀인 크레유 측은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그들만의 '우승 컵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사태가 커지자 FFF는11일 공식 성명을 내고 가해자들을 향한 징계를 예고했다. FFF는 "이번 사건에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한다. 협회는 어린 마테오와 그의 가족에게 지지를 보내며, 이러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축구, 그리고 스포츠 전반은 놀이와 즐거움을 위한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 이러한 폭력적인 행동은 강력히 규탄받아야 마땅하다"며 "존중을 장려하고 이러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애쓰는 아마추어 축구 자원봉사자들과 지도자들의 헌신은 그 어느 때보다 인정받고 지지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FFF는 이러한 폭력 행동을 처벌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장 마르크 모란디니 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홍명보 감독, 계약 기간 만료 전 마지막 대회서 67년 만에 우승 안길까...아시안컵, 정상 도전하는 한국, 베트남 등과 E조 편성](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5/10/2025052909553203409_2121962_55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