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인구규모(약 53만 명)에 맞먹는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과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기적의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을까. 카보베르데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헤스텔루에서 펼쳐진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 카보베르데가 과연 본선 무대에서도대이변을 이뤄낼 수 있을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이변! '경남 김해시 인구' 아프리카 소국, '유럽 전통 강호' 세르비아 3-0 완파...카보베르데, 사상 첫 월드컵서 각본없는 드라마 쓰나

스포탈코리아
2026-06-01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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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경상남도 김해시 인구규모(약 53만 명)에 맞먹는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과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기적의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을까.
  • 카보베르데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헤스텔루에서 펼쳐진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 카보베르데가 과연 본선 무대에서도대이변을 이뤄낼 수 있을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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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경상남도 김해시 인구규모(약 53만 명)에 맞먹는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과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기적의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을까.

카보베르데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헤스텔루에서 펼쳐진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당초 경기 전만 해도 카보베르데의 열세가 전망됐다. 비록 카보베르데가 지난해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D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두긴 했으나, 상대인 세르비아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였다.

세르비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K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AC 밀란), 벨리코 밀로사블레비치(AFC 본머스), 안드리야 막시모비치(RB 라이프치히) 등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흐름은카보베르데의 몫이었다. 카보베르데는 전반 11분 만에 라이언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케빈 피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1-0으로 앞선 채 돌입한 후반전, 카보베르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려 7명을교체하며 폭넓게 전술을 실험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과감한 교체 카드는 완벽히 적중했다. 교체 투입된 라로스 두아르테가 후반 14분 엘리우 바렐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뽑아내며 세르비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기세가 오른 카보베르데는 불과 4분 뒤인 후반 18분, 길손 타바레스가 쐐기골까지 작렬시키며 3-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처럼 무서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카보베르데는 오는 북중미 월드컵H조에 배치돼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치열한 일전을 치른다.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 카보베르데가 과연 본선 무대에서도대이변을 이뤄낼 수 있을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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