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옛 제자 헤이든 해크니(미들즈브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해크니는 올 시즌EFL 챔피언십에서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과연 맨유가 캐릭 감독의 애제자인 해크니를 품으며 카세미루 이탈로 생긴 중원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옛 제자 헤이든 해크니(미들즈브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더 노던 에코'를 인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해크니를 노리는 대열에 합류했다. 캐릭 감독이영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해크니는 올 시즌EFL 챔피언십에서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41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미들즈브러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지만, 미들즈브러는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헐 시티에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승격 실패는해크니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해크니는 현재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미들즈브러 역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여름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중원 보강이 절실한 맨유가 그를 노리는 모양이다. 매체는"맨유가 실제 영입 제안을 할 경우 경쟁 구단들을 제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는 캐릭 감독의 존재다. 캐릭은 2022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미들즈브러를 이끌었다. 이 시기 해크니는 점차 입지를 넓혀갔고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캐릭은 해크니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해크니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맨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캐릭이 해크니 영입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모양이다.
물론 해크니를 원하는 팀은 맨유만이 아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토트넘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맨유는 은사 캐릭 감독의 존재와 이들과 달리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맨유의 중원 개편은 올여름 핵심 과제다. 카세미루가 떠난 뒤 미드필드 보강 필요성이 커졌다. 미러 역시"맨유가 올여름 최대 3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아탈란타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 협상이 진행 중이며 사실상 성사나 다름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해크니까지 후보군에 포함되면서 맨유의 중원 개편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과연 맨유가 캐릭 감독의 애제자인 해크니를 품으며 카세미루 이탈로 생긴 중원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MUMU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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