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손흥민의 후계자로 마커스 래시포드를 추천했다.
-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알데르베이럴트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친정팀을 향해 손흥민의 장기적이고 완벽한 대체자가 될 선수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 특히 손흥민처럼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슈팅을 때리거나 측면을 허무는 플레이에 능해 토트넘에 아주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손흥민의 후계자로 마커스 래시포드를 추천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알데르베이럴트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친정팀을 향해 손흥민의 장기적이고 완벽한 대체자가 될 선수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데르베이럴트는 베팅 업체 '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래시포드의 열렬한 팬이다. 모든 축구 선수들이 그렇듯 그에게도 자신감이 필요할 뿐"이라며 "그는 매우 직선적이고 빠르다. 특히 손흥민처럼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슈팅을 때리거나 측면을 허무는 플레이에 능해 토트넘에 아주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다. 나는 그를 아주 좋아하지만, 그는 자신감을 느낄 필요가 있다. 래시포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잘 해냈지만, 계속해서 엄청난 재능이라고만 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제는 그 자신을 위해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할 때다. 지금이 래시포드의 시간이다. 지금이 바로 나서서 빛나야 할 때라고 스스로 결심해야 하며, 올 시즌 그가 어디로 향할지 무척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의 공백 메우기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 무려 10년간 454경기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주장으로서 2024/25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견인했던 '레전드' 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애초에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물론 영입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RB 라이프치히에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80억 원)를 쾌척해 사비 시몬스를 데려왔지만, 그는 지난 시즌 41경기5골 6도움에 머물며아쉬움을 남겼다.
공격의 핵심을 잃은 토트넘은 지난 시즌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10승 11무 17패·승점 41)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를 겪었다. 올 시즌 반등을 꾀하기 위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얀 폴 반 헤케 등 우수한 자원들을 품으며 전력을 다졌지만,공격진 보강은 뚜렷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알데르베이럴트는 토트넘에 래시포드를 추천한 것이다.

현재 래시포드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이끌어갈 핵심 재목으로 평가받았으나, 불성실한 태도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키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특히 후벵 아모림 전 감독의 눈 밖에 나며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래시포드는지난 시즌 임대생 신분으로바르셀로나에서49경기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고, 맨유로 복귀했다.
우선 맨유 사령탑이 마이클 캐릭 감독으로 교체되긴 했으나,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 유수의 공격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래시포드의 출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올여름 그가 맨유를 완전히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래시포드가 과연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아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지,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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