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추정 자산 7위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 해당 매체가 공개한 순위에서 손흥민은 추정 순자산 7,400만 파운드(약 1,520억 원)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특히 이번 순위에서 손흥민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은 모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추정 자산 7위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야말로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신랑감인 셈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월드컵은 축구에서 가장 큰 목표지만, 일부 선수들은 적어도 재정적으로는 이미 승자다. 북미로 향하는 스타들 가운데 가장 부유한 선수 톱10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순위에서 손흥민은 추정 순자산 7,400만 파운드(약 1,520억 원)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모하메드 살라(이집트)에 이어 톱10에 포함됐다.
더 선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레전드인 손흥민은 북런던에서 10년을 보낸 뒤 현재 로스앤젤레스FC에서 뛰고 있으며, 한국 대표팀 A매치 150경기 출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달 한국 축구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될 수도 있다. 또한 고국에서 영웅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만큼 수많은 브랜드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후 LAFC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여전한 스타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순위에서 손흥민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은 모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다. 1위는 추정 순자산 10억 파운드(약 2조 546억 원)의 호날두였다. 더 선은 "호날두는 2025년 10억 파운드 고지를 넘어섰고, 알 나스르 계약과 사업 제국을 통해 재산을 계속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는 메시였다. 매체는 메시의 순자산을 7억 4,200만 파운드(약 1조 5,245억 원)로 추산했다. 3위 네이마르는 3억 3,400만 파운드(약 6,862억 원), 4위 음바페는 1억 8,600만 파운드(약 3,822억 원), 5위 케인은 1억 1,000만 파운드(약 2,260억 원), 6위 살라는 1억 400만 파운드(약 2,137억 원)로 평가됐다.

손흥민 아래로는 리야드 마레즈(알제리·6,300만 파운드·약 1,294억 원), 엘링 홀란(노르웨이·5,9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5,9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가 자리했다.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대거 포함된 명단에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더 선의 보도대로라면 손흥민은 실력과 커리어는 물론 상업적 가치와 브랜드 파워까지 모두 갖춘 글로벌 스타로 평가받은 셈이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이 최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성, 실력, 스타성에 더해 막대한 추정 자산까지 조명되면서 손흥민은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신랑감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지난달 손흥민은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제는 내가 가족을 가질 나이가 충분히 된 것 같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모르는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9년 영국 '가디언' 인터뷰 당시와는 다소 달라진 뉘앙스다. 당시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 씨의 조언을 떠올리며 "결혼하면 1순위는 가족, 아내와 아이들이 되고 그다음이 축구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는 내가 최고 수준에서 뛰는 동안에는 축구가 1순위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 역시 33세에 접어들며 점차 축구 뿐만 아니라 축구 외적인 것들에도 여러모로 생각이 바뀌는 모양새다.
사진= DAZED 코리아,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US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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