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다음 클럽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의 아틀레티코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행선지는 아틀레티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이제는 선수 본인이 스페인행을 원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다음 클럽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의 아틀레티코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매체는 "올여름 PSG에서는 이탈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일부 선수들은 다른 곳에서 더 나은 기회를 찾으려 할 수 있다. 특히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선수들이 그렇다. 이강인이 바로 그런 경우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선수의 이탈은 점점 구체화되는 분위기이며, 그의 다음 행선지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용 가치를 보여줬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적지 않았다. 이에 올여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찾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행선지는 아틀레티코다. 르10스포르트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강인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앞서 있는 클럽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아틀레티코에 가고 싶어 한다. 그의 측근들과 논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좋은 프로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틀레티코는 공격 2선과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앙투안 그리즈만 이탈 이후 창의성을 더해줄 자원이 필요하고, 코케의 이적설까지 이어지며 중원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알렉스 바에나와 니콜라스 곤잘레스 등이 기대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과 같은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매체 역시"이강인은 그리즈만은 아니지만 오늘날 축구계에서 다소 저평가된 진짜 장점들을 갖고 있다. 엄청나게 기술적이고 세트피스 능력이 매우 좋으며, 공이 없을 때도 굉장히 활동적이다. 수비적으로는 그리즈만보다 떨어지지만, 솔직히 아틀레티코에는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며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울 것이라 내다봤다.
이강인은 PSG에서 선수로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았다. 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 정상에까지 올랐다. 다만 주연은 아니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벤치에 앉으며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이탈로 인한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 본인의 의지까지 사실이라면, 이강인의 스페인 무대 복귀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