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라소는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E조 1차전독일과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 이날 79세최고령 감독, 아드보카트가 이끄는 퀴라소는 월드컵 본선첫 출전의 기쁨을 누렸지만, 현실은잔혹하기 그지없었다.
- 하지만공교롭게도한국 대표팀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재소환하는 결과를 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딕 아드보카드 감독이 굴욕적인 패배에도 선수단을 독려했다.
퀴라소는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E조 1차전독일과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79세최고령 감독, 아드보카트가 이끄는 퀴라소는 월드컵 본선첫 출전의 기쁨을 누렸지만, 현실은잔혹하기 그지없었다.
우승 후보 독일과 전반 37분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지만, 이내 6골을 연달아 내주며 높은 벽을 실감했다.

경기 전 뜨거운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했던아드보카트 감독은 연신 고개를 저으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한때 한국 대표팀을 맡아2026 독일 월드컵을 지휘한 바 있다. 이에 퀴라소의 경기 역시 국내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공교롭게도한국 대표팀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재소환하는 결과를 냈다.
영국 'BBC'는 "퀴라소는 한국이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헝가리에0-9대패한 이후 72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에서 6골 차이 상으로 패한 팀이 됐다"라며"퀴라소는 달콤하면서 씁쓸한 첫 번째 일전을 치렀다"고 조명했다.

그럼에도 아드보카트 감독은 객관적인 전력 차를 언급하며 개의치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이번 결과는 부끄러운 일이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동점 상황에서 쉽게 3실점을 내주며1-4가 됐고,결국 격차가 벌어져 1-7로 졌다. 이런 결과에도 퀴라소 팬들의 응원은 대단했다"라며 "두 경기가 남았고, 앞으로달라질 수 있다. 선수들 또한좌절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ari Sports,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