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득점부터 강호들을 상대로 2연속 무승부까지, 인구52만 명의 소국 카보베르데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우루과이와의 2026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도 우승 후보스페인을 상대로도 0-0 무승부를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2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이변을 일으키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 기적! '인구 52만 소국' 카보베르데, '무적함대' 스페인 이어 '남미 강호' 우루과이까지 버텼다...피 말리는 난타전 끝 2-2 무승부 [2026 북중미 월드컵]

스포탈코리아
2026-06-22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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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득점부터 강호들을 상대로 2연속 무승부까지, 인구52만 명의 소국 카보베르데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 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우루과이와의 2026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도 우승 후보스페인을 상대로도 0-0 무승부를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2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이변을 일으키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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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득점부터 강호들을 상대로 2연속 무승부까지, 인구52만 명의 소국 카보베르데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우루과이와의 2026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도 '우승 후보'스페인을 상대로도 0-0 무승부를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2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이변을 일으키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카보베르데의부비스타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보지냐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스티븐 모레이라-로베르토 로페스-디네이-로페스 카브랄이 수비벽을 세웠다.케빈 피나가 3선을 담당했으며, 2선에는히앙 멘드스-텔모 아르칸주-자미로 몬테이로-개리 로드리게스가 배치됐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질손 타바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의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4-2-3-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최후방을 지켰다. 백포라인은후안 마누엘 사나브리아-마티아스 올리베라-세바스티안 카세레스-기예르모 바렐라가 형성했다. 3선은 마누엘 우가르테-로드리고 벤탕쿠르가, 2선은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페데리코 발베르데-아구스틴 카노비오가 맡았다.페데리코 비냐스가 카보베르데의 골문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의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4-2-3-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최후방을 지켰다. 백포라인은후안 마누엘 사나브리아-마티아스 올리베라-세바스티안 카세레스-기예르모 바렐라가 형성했다. 3선은 마누엘 우가르테-로드리고 벤탕쿠르가, 2선은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페데리코 발베르데-아구스틴 카노비오가 맡았다.페데리코 비냐스가 카보베르데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1분 카보베르데가 먼저 서막을 열었다. 프리킥키커로 나선 피나가 낮고 강력한 대포알 오른발 슈팅으로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우루과이는 전반 종료 직전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승기를 뒤집었다. 전반 44분 우가르테의 크로스에 이은 벤탕쿠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아라우호가 다이빙 헤더로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아라우호가 머리로 떨어뜨려 준 볼을 카노비오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카보베르데의 끈질긴 저항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우루과이 수비진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가로챈 교체 투입 자원 엘리우 바렐라가 골키퍼 무슬레라까지 침착하게 제쳐내고 빈 골대에 오른발 슈팅을 밀어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카보베르데는 후반 18분 몬테이루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윗그물을 강타하는 등 우루과이를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후반 25분 다르윈 누녜스와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22분 발베르데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카보베르데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가로막혔다.

우루과이는 카보베르데의 굳게 닫힌 골문을 열어젖히기 위해 후반 40분 벤탕쿠르의 예리한 헤더, 후반 44분 발베르데의 강력한 프리킥 등 사력을 다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상대의 늪 같은 수비망을 뚫어내는 데 실패했다.

우루과이는 카보베르데의 굳게 닫힌 골문을 열어젖히기 위해 후반 40분 벤탕쿠르의 예리한 헤더, 후반 44분 발베르데의 강력한 프리킥 등 사력을 다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상대의 늪 같은 수비망을 뚫어내는 데 실패했다.

반면 카보베르데는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오히려 틈이 보일 때마다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하며 역으로 우루과이 수비진을 거듭 위기로 몰아넣었다. 다만 마지막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추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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