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모로코와 브라질 중 브라질을 더 해볼 만한 상대로 바라봤지만, 정작 브라질의 시선은 달랐다. 브라질은 일본을 경계 대상으로 여기기는커녕 오히려 32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보고 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4일 전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이자 2002 한일 월드컵 득점왕인 호나우두가 호마리우의 유튜브 채널 호마리우 TV에 출연해 32강에서일본과의 맞대결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32강서 일본 만나면 땡큐'…'호돈신' 호나우두, 日 발언 신경도 안 쓴다! "일본은 쉽게 이길 수 있어" 자신

스포탈코리아
2026-06-24 오후 02:10
98
뉴스 요약
  • 일본은 모로코와 브라질 중 브라질을 더 해볼 만한 상대로 바라봤지만, 정작 브라질의 시선은 달랐다.
  • 브라질은 일본을 경계 대상으로 여기기는커녕 오히려 32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보고 있다.
  •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4일 전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이자 2002 한일 월드컵 득점왕인 호나우두가 호마리우의 유튜브 채널 호마리우 TV에 출연해 32강에서일본과의 맞대결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은 모로코와 브라질 중 브라질을 더 해볼 만한 상대로 바라봤지만, 정작 브라질의 시선은 달랐다. 브라질은 일본을 경계 대상으로 여기기는커녕 오히려 32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보고 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4일 "전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이자 2002 한일 월드컵 득점왕인 호나우두가 호마리우의 유튜브 채널 '호마리우 TV'에 출연해 32강에서일본과의 맞대결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에 대해 "대회 기간을 통틀어 성장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네덜란드는 피해야 한다. 맞붙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나우두는 "일본과 스웨덴은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조별리그 상황을 고려하면 실제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C조의 브라질은 2차전까지 1승 1무, 승점 4를 기록 중이다. 득실차에서 모로코를 앞서며 조 1위에 올라 있다. 브라질이 이대로 조 1위로 32강에 오르면 F조 2위와 32강에서 맞붙는다.

F조에서는 네덜란드와 일본이 나란히 승점 4를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가 총득점에서 앞서 1위, 일본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웨덴은 승점 3으로 3위, 튀니지는 탈락이 확정됐다. 만약 일본이 스웨덴에게 패배하지만 않는다면 사실상 브라질과 일본의 맞대결이 유력한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호나우두의 발언과 달리 일본은 모로코 보다 브라질을 더 나은 상대로 보고 있다. 지난 22일 일본 대표팀 출신 이나모토 준이치는 TV 아사히 '보도스테이션'에 출연해 브라질과 모로코 중 어느 팀이 더 까다롭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나모토는 "둘 다 싫다"고 답한 뒤 "굳이 말하자면 모로코가 더 싫다"고 말했다. 그는 "모로코의 경기를 2경기 모두 봤는데 선수들이 유동적으로 굉장히 많이 움직인다. 매우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 일본 선수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잡기 어렵고, 굉장히 까다로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말하면서도 이상하긴 한데, 일본은 브라질을 한 번 이겨본 경험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 입장에서는 브라질보다 모로코가 더 껄끄러운 상대라는 계산이다. 하지만 정작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네덜란드는 경계해야 할 상대로 꼽으면서도, 일본과 스웨덴을 향해서는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결국 일본은 브라질과 모로코를 두고 경우의 수를 따지고 있지만, 브라질 쪽에서는 오히려 일본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진= 스포츠호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