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행사 도중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3명이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질식해 숨졌으며, 피해자는 48세 여성, 44세 남성,19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향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충격 비극' 압사 사고로, 3명 사망…'월드컵 파죽지세' 멕시코, 100만 인파 운집에 기념행사서 참변 발생

스포탈코리아
2026-07-02 오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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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행사 도중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3명이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이 사고로 3명이 질식해 숨졌으며, 피해자는 48세 여성, 44세 남성,19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향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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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멕시코에서 월드컵 축하 행사 도중 3명이 압사 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이벌어졌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 행사 도중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3명이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미국·캐나다·멕시코) 중 하나인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별리그 A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2-0), 대한민국(1-0), 체코(3-0)를 잇달아 격파하며 조 1위로 가볍게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여기에 더해1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32강전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방에서 연일 들려오는 승전보에 멕시코 전역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하지만 뜨거운 축구 열기는 비극적인 참사로 이어졌다.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팬들이 엉키며인명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시티 도심에위치한독립 기념탑주변을 중심으로 무려 100만 명 이상의 엄청난 인파가 운집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거리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극심한 밀집을 견디지 못하고 압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3명이 질식해 숨졌으며, 피해자는 48세 여성, 44세 남성,19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향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비통한 소식을 전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항상 책임감 있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축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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