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 이강인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며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이번 월드컵조별리그에서 1승 2패, 승점 3점에 그치며 3위로 탈락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인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며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이번 월드컵조별리그에서 1승 2패, 승점 3점에 그치며 3위로 탈락했다. 기대를 모았던 32강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만 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경기력만큼은 분명 돋보였다.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서는 황인범의 동점골을 도우며 한국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패스 성공률 100%(37/37), 드리블 성공 5회, 기회 창출 3회, 유효 슈팅 1회, 평점 8.4점을 기록했다.

2차전 멕시코전에서도 한국은 0-1로 패했지만 이강인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8%(49/56), 드리블 성공 4회, 공격 지역 패스 14회, 볼 경합 성공 7회,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7점대 평점인 7.2점을 받았다.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역시 결과는 0-1 패배였다. 그러나 이강인은 답답하게 막힌 흐름 속에서도 특유의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풋몹' 기준 패스 성공률 82%(50/61), 볼 터치 89회, 드리블 성공률 75%(3/4)를 기록했다.
개인 경기력만 놓고 보면 고개를 숙일 이유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몫을 더 잘해냈어야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파격 결단! 박지성, 韓 축구 구원 투수로 등판...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중책 맡기로](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7/03/2025052909553348621_2318637_363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