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후폭풍이 해외 매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홍명보 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두 차례 월드컵 실패라는 꼬리표에 더해, 국민들을 향한 충분한 설명과 사과 없이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한층 커졌다.

"극단적 조치, 조국을 떠났다" 홍명보 미국 출국에 외신도 충격…WC 실패→협박 논란→'도피' 표현까지

스포탈코리아
2026-07-05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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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후폭풍이 해외 매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 홍명보 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 두 차례 월드컵 실패라는 꼬리표에 더해, 국민들을 향한 충분한 설명과 사과 없이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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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후폭풍이 해외 매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홍명보 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한국은 체코전에서 2-1 승리를 거뒀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0-1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기대 이하의 성적에 대표팀 운영, 선수 기용, 선임 과정 논란까지 겹치며 홍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홍 전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논란은 사퇴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귀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60명 규모의 기동대가 배치됐고, 일부 팬들은 홍 전 감독을 향해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명보감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실이 전해졌다. MBC는 단독 보도를 통해 어두운 모자를 눌러쓴 홍 전 감독이 국내 언론과 진행한 마지막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홍 전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 앞에서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잘 나올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대표팀 내분설과 옌스 카스트로프 기용 논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 "(옌스 관련 의혹) 그런 건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구체적인 해명보다는 말을 아끼는 모습에 가까웠다.

이 장면은 외신의 관심까지 끌었다. 영국 매체 'Dexerto'는 "전 한국 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2026 월드컵 탈락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한 조사 요구까지 나왔다. 일부 매장은 홍 감독의 출입을 금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홍 감독과 선수단을 향한 협박성 메시지 이후 인천공항에는 160명의 기동대가 배치됐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TNT스포츠'도 홍 전 감독의 출국을 조명했다. 매체는 "극단적 조치다. 홍명보 감독은 2026 월드컵에서의 행동으로 협박을 받은 뒤, 월드컵 실패 이후 조국을 떠났다"고 전했다.

홍 전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레전드였다. 그러나 월드컵 실패 이후 그를 둘러싼 상황은 급변했다.

두 차례 월드컵 실패라는 꼬리표에 더해, 국민들을 향한 충분한 설명과 사과 없이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한층 커졌다. 여기에 외신이 '도피'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이번 사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사진= TNT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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