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강화된 전력을 앞세워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 광주는 오는 11일(토)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과 강화된 전력을 앞세워 후반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SPORTALKOREA] 한재현 기자=광주FC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강화된 전력을 앞세워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1일(토)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포항전은 새로 보강한 선수들이 처음으로 출전 가능한 경기다.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과 강화된 전력을 앞세워 후반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전반기부터 월드컵 휴식기 동안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을 이어왔다. 수비진에는 반 흐룬스벤, 주앙 페드로, 박원재, 임승겸, 배진우, 장석환 등 해외 무대와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며 안정감을 더했고, 공격진에는 슬로베니아 연령별 대표팀 출신 사이토스키와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바 루아, K리그2 정상급 공격수 출신 아이데일까지 가세하며 공수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 대부분이 시즌 초반 또는 월드컵 휴식기부터 팀과 함께 훈련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린 점도 기대 요소다.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존 선수들도 울산HD전 1-1 무승부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시너지 효과를 낼 준비를 마쳤다. 울산전 동점골을 넣은 문민서와 도움을 기록한 정지훈,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인 홍용준까지 맹활약하며 후반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선방쇼로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16R 베스트 11까지 선정된 김경민의 건재도 큰 힘이 된다.
광주는 포항과의 역대 전적에서 4승 8무 2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혀왔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포항은 지난 16라운드 FC안양 원정에서 수적 열세에도 3-2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측면 수비수 완델손과 리그 득점 선두 이호재,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성용 등 위협적인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는 더욱 강화된 전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와 세밀하고 다양한 빌드업을 통해 포항의 빈틈을 공략할 계획이다. 새 얼굴들과 기존 선수들의 시너지가 더해진 광주가 홈에서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하며 반등의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포항전 홈경기에서는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현재 스완지시티 AFC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이 오랜만에 친정팀을 찾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원클럽맨' 이민기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해 선착순 200명의 팬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 속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광주FC 워터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남측 광장에는 수중 축구장과 워터터널 등 물놀이와 축구를 결합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의 이번 홈경기는 ENA 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광주FC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