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남다른 애정과 존중을 표해 화제를 모았던 하비에르 아기레감독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 멕시코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아기레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함과동시에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많은 이들의예상대로아기레 감독을 보좌하던 레전드 라파엘 마르케스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남다른 애정과 존중을 표해 화제를 모았던 하비에르 아기레감독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멕시코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아기레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함과동시에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의예상대로아기레 감독을 보좌하던 '레전드' 라파엘 마르케스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멕시코축구협회는 "마르케스 감독의 선임은 대표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성장을 강화하며 다가오는 국제 대회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질서 있는 세대교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기레 감독은"마르케스의 성장을 볼 수 있어기쁜 마음이다. 우리는 멕시코 축구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긴시간을 두고대화를 나눴다"라며 "나는 마르케스를 선수이자, 동료로 잘 알고 있다. 대표팀을 이끌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호평했다.
마르케스는 그야말로 멕시코 축구를 상징하는 존재다. 과거 스페인 명가 FC 바르셀로나 선수로 7년간 활약하며 숱한 발자취를 남겼다.

대표팀 경력역시 흠잡을 곳이 없다. A매치 통산 148경기에 나서멕시코 역대 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5번의월드컵(2002, 2006, 2010, 2014, 2018년)서모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최초의선수로 기록돼 있다.
멕시코는 오래전부터 후계 구도를 마련하는 등 일관성 있게 기틀을 닦아 왔다. 이에 그라운드 안팎에 별다른 잡음 없이확고한 목표 아래 새로운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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