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게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교통사고로 검찰에 송치된 데 이어 부상 회복까지 늦어지면서 구단 내 입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 미토마는 부상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게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로 검찰에 송치된 데 이어 부상 회복까지 늦어지면서 구단 내 입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일본 매체 '산케이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토마가 도쿄도 내에서 자전거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내 일본 경시청으로부터 자동차운전처벌법 위반(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지난 8일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해 자전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타고 있던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미토마는 보행자 신호가 녹색으로 바뀐 것을 차량 신호로 착각해 교차로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결국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문제는 교통사고와 검찰 송치만이 아니다. 미토마는 부상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24일 "미토마가 교통사고로 서류 송치된 것 외에도 우려할 만한 요소가 있다. 브라이턴은 그의 복귀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영국 브라이턴 지역 매체 '리드 브라이턴'의 보도를 인용해 "브라이턴은 오는 8월 23일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미토마를 기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토마는 2025/26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만든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 재활을 진행하고 있지만 프리시즌 기간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리드 브라이턴은 "미토마는 햄스트링 수술에서 회복 중이지만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프리시즌 도중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브라이턴은 신중한 자세로지켜볼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미토마를 무리하게 복귀시킬 생각이 없다.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개막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도 사라진다"며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왼쪽 측면에서 활용할 대안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토마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재활에 집중할 시간은 확보했지만, 아직 뚜렷한 복귀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에 교통사고로 검찰에 송치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경기장 안팎에서 연이어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미토마가 부상을 털어내고 새 시즌 초반부터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FN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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