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 미드필더 마누 코네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코네가 맨유 이적을 위한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 다만 맨유는 로마와 접촉을 이어가며 약 5,000만 유로(약 838억 원) 규모의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 미드필더 마누 코네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네가 맨유 이적을 위한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코네가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코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맨유와 로마 사이의 이적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맨유는 로마와 접촉을 이어가며 약 5,000만 유로(약 838억 원) 규모의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중원 보강에 나서고 있다. 이미 첼시에서 안드레이 산투스를, 애스턴 빌라에서 유리 틸레만스를 영입했지만 카세미루가 팀을 떠났고 마누엘 우가르테마저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추가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코네를 적임자로 낙점한 모양새다. 코네는 강한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전진 능력을 두루 갖춘 미드필더다.
물론 코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다. 첼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역시 코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여러 구단이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경우 코네의 이적료는 최대 6,000만 유로(약 1,006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럼에도 선수 본인이 맨유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만큼 맨유가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는 모양새다. 이제 맨유가 로마를 만족시킬 만한 제안을 건넨다면 구단 간 협상도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맨유는 이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코네 영입까지 성사된다면 맨유의 중원 개편도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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