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 김이석이 팀에 홈 첫 승을 선물한결승골을 터트린 직후주승진 감독을 언급하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 김천상무는 지난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 주승진 감독님께서 정말 세심하게 살펴주신 덕분에 좋아졌다.

[SPORTALKOREA=김천] 박윤서 기자= 김천상무 김이석이 팀에 홈 첫 승을 선물한결승골을 터트린 직후주승진 감독을 언급하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김천상무는 지난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김천상무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 초반 조성권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이내 이건희, 홍윤상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후반전을 잘 버티던 김천상무는 마침내 홈 첫 승을 확신하던 순간 예기치 못한 일격을 허용했다. 정규 시간 종료 직전 마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하지만 김천상무는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았다.2-2팽팽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공격 앞으로'를 외치며 진격했고, 교체 출전한 김이석이 후반 추가시간 3분 호쾌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스포탈코리아' 취재진과 마주한 김이석은 "워낙 날씨도 덥고,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 보니 지쳐있었던 것 같다. 교체 출전한 입장에서 폭 넓게 뛰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고, 끝까지 이기겠단 집념으로 임했던 게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서 "경기 전 훈련 과정에서부터 주승진 감독님께서 교체로 투입되면 어떻게 움직여야 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셨다. 그래서 투입 시점에서 내 임무를 명확히 알고 있었다. 내가 특별하게 준비할 건 마음가짐 정도였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김천상무에 오고,유독 힘든 시간이 길었다. 수술도 했고,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 있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구단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못했단 생각에 심리적으로 압박감도있었다. 전역까지 손에 꼽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남들보다 더열심히 해야 할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김이석은 김천상무에 입대한 뒤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해애초 목표하던 군 생활과는 거리가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두곤 "이제는 극복했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주승진 감독님께서 정말 세심하게 살펴주신 덕분에 좋아졌다.계속해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고,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셨다. 워낙 세심하게 챙겨주셔서감동을 받기도 했다"라며"그래서 남은 시간 팀에 보답하겠단 생각이 크다. 감독님께선 나의 공격적인 부분을 조금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내 장점을 발견하고, 살려주려고 하시기에 그런 요구에 맞춰서 훈련하고 있다. 최근엔 측면으로 벌려서 움직이는 것과 직접 슈팅을 통해 마무리하는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월 7일 입대한 김이석은 오는 10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남은 시간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시간이꽤 길었다. 일단 7, 8월엔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얻겠단 각오다. 남은 시간 최대한 많은 승점을 안긴 후떠나고 싶다. 개인적으론 공격 포인트를 조금 더 쌓고, 떠나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자리를 비운 시간이 있는 만큼, 끝까지 열심히 해야 스스로 후련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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