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전력 보강을 넘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막대한 상업적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카드로 이강인을 낙점했고, 영입에 박차를 가한 끝에 품에 얻는 데 성공했다.
-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 합류와 동시에 아시아 시장 개척 및 유니폼 판매에서 엄청난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이강인이 전력 보강을 넘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막대한 상업적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틀레티코소식에 정통한페드로 풀라나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이강인영입이 구단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불러왔다고보도했다.
풀라나 기자는 "분명한 사실은 이강인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아틀레티코의 한국 투어에서 단연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나아가 그의 영입은 단순히 축구라는 스포츠적인 측면을 훌쩍 넘어선다. 이강인의 합류는 곧 구단에 엄청난 상업적 계약이 뒤따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이번 방한 일정을 십분 활용해, 이강인의 이적과 함께 유치하게 된 한국 브랜드와의 대형 스폰서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강인의 이적료는 기본급과 보너스를 포함해 총 4,000만 유로(약 661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영입은 이를 족히 상회할 만큼의 막대한 경제적 수익을 안겨줄 굵직한 상업적 계약들을 동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5일 아틀레티코행을 공식 확정 지으며 기나긴 이적 사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실 아틀레티코와 이강인의 인연은 RCD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당시 구체적인 협상 진전은 없었으나, 아틀레티코는 오랜 기간 그의 성장을 예의주시해 왔다.
그러던 중 이번 여름, 구단의 '리빙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카드로 이강인을 낙점했고, 영입에 박차를 가한 끝에 품에 얻는 데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이강인은완벽에 가까운 카드다.이미 스페인 무대를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은물론 측면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여기에 더해정교한 탈압박 능력,날카로운 패스, 크로스를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 역시 수준급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마케팅 가치까지 더해졌다. 일례로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FC(PSG) 입단 직후, '월드 클래스'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구단 내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파급력을 증명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 합류와 동시에 아시아 시장 개척 및 유니폼 판매에서 엄청난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강인은 아직 아틀레티코선수단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풀라나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은병역 특례(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향하는 대신, 내달 초 예정된 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 내한 일정에 맞춰 서울에서 곧바로합류할 가능성도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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