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현지 축구계도 전면 중단됐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 27분경 구마모토현 일대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마모토현에 덮친 대규모 지진 여파로 일왕배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지역 예선전을 결국 전면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공식발표] '최소 13명 사망·이재민 9천 명 발생' 日 대지진 여파에 구모마토 축구계 올스톱...JFA, "일왕배 대회 전면 취소"

스포탈코리아
2026-07-29 오후 07:25
119
뉴스 요약
  •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현지 축구계도 전면 중단됐다.
  •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 27분경 구마모토현 일대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 일본축구협회(J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마모토현에 덮친 대규모 지진 여파로 일왕배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지역 예선전을 결국 전면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현지 축구계도 전면 중단됐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 27분경 구마모토현 일대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건물이 붕괴하고 화재, 단수, 정전 등 막대한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9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강진 직후 크고 작은 여진이 지속해서 이어지며 피해 복구 및 구조 작업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재난은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마모토현에 덮친 대규모 지진 여파로 일왕배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지역 예선전을 결국 전면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구마모토시를 연고로 하는 로아소 구마모토는 오는 8월 2일 일왕배 본선 티켓을 두고 구마모토현 대표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취소했다.

협회는 "지진의 영향을 받아 관계 기관과 거듭 협의를 진행한 결과, 경기장을 찾아주실 관중 여러분을 비롯해 선수와 대회 모든 관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회를 고대하셨던 팬과 서포터 여러분을 비롯해 출전 팀, 관계자, 협찬사 및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크나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협찬사 관련 후속 대응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로아소 구마모토 역시공식 성명을 냈다. 우선 우려했던 선수단 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단은 "1군 및 아카데미 소속 선수단과 스태프, 프런트 직원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만 계속되는 여진과 2차 피해 우려로 당분간 구단의 정상적인 훈련 및 운영은 어려울 전망이다. 로아소 구마모토는 사무국 임시 휴업을 결정했으며, 1군 선수단이 주로 사용하는 운동 공원 내 훈련 시설 역시 정밀 안전 점검을 위해 전면 폐쇄 조치했다. 구단 측은훈련 일정을 전면 미정으로 돌렸으며, 향후 다른 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하더라도 당분간은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J리그, 게티이미지코리아, 로아소 구마모토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