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국가대표팀 출신의 현역 축구 선수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우간다 국가대표 출신 데이비드 오워리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강도들의 공격을 받고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8시경으로,매체에 따르면 오워리는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는 괴한 무리에 저항하다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괴한들에게 폭행당해 길거리서 사망...'국가대표 출신' 스타의 참담한 소식에 "흉악 범죄자 체포 촉구" 분노 휩싸인 우간다 축구계

스포탈코리아
2026-08-07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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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우간다 국가대표팀 출신의 현역 축구 선수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우간다 국가대표 출신 데이비드 오워리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강도들의 공격을 받고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8시경으로,매체에 따르면 오워리는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는 괴한 무리에 저항하다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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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우간다 국가대표팀 출신의 현역 축구 선수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우간다 국가대표 출신 데이비드 오워리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강도들의 공격을 받고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8시경으로,매체에 따르면 오워리는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는 괴한 무리에 저항하다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소지품을 강탈당하기 전, 일당에게 보도블록으로 끔찍한 공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범행 직후 의식을 잃고 길거리에 쓰러진 채 방치되었던 오워리는 인근 의료 진료소를 거쳐 시내 민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하루 만에 끝내 숨을 거두었다.

오워리가 우간다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던 만큼 현지의 충격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그는 우간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인 SC 빌라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명성을 쌓은 선수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우간다 전역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팀 SC 빌라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며, 데이비드가 정중하고 품위 있는 마지막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안 및 법 집행 기관이 이 흉악한 범죄의 가해자들을 신속히 추적·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 무분별한 만행은 우리 클럽과 국가로부터 헌신적인 주장과 전도유망한 스포츠맨을 앗아갔다. 결코 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간다축구연맹(FUFA) 역시 "그는 SC 빌라의 주장으로서 용기와 겸손, 열정으로 팀을 이끌었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조국의 희망을 짊어졌다"며 "우리는 아들이자 리더, 그리고 스타를 잃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빛났던 그의 모습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우간다 의회 또한 오워리를 추모하기 위해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당국에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오워리를 피습한 범죄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캄팔라 경찰 대변인 레이첼 카왈라는 공격에 가담한 일당을 특정하기 위해 모든 단서를 쫓고 있다며 선수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반드시 체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데이비드 오워리 SNS, SC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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