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사면초가에 몰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인판티노 FIFA회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인물이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15만 파운드(약 2억 8,564만 원) 이상의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2009~2016) 한 동료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 "내연녀에게 3억 상당 합의금 지급" 연봉 파격 인상까지...불륜 의혹 이어 특혜 논란 터진 인판티노 FIFA 회장

스포탈코리아
2026-08-10 오전 07:50
58
뉴스 요약
  •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사면초가에 몰렸다.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인판티노 FIFA회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인물이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15만 파운드(약 2억 8,564만 원) 이상의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2009~2016) 한 동료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월드컵 민영화 논란에 이어, 내연녀 특혜 논란까지.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사면초가에 몰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인판티노 FIFA회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인물이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15만 파운드(약 2억 8,564만 원) 이상의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현재 인판티노 회장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16년 취임 이후 10년째 FIFA를 이끌고 있는 그는 내친김에 4선까지 노리고 있지만, 그를 둘러싼 상황은녹록지 않다.

우선 그는 최근 월드컵 상업권의 민영화를 무리하게 주도하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전 세계 모든 축구 대회의 상업권을 독점할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 뒤, 이 회사의 지분 20%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계약을추진했는데,이 과정에서 각국 축구협회에 2,000만 달러(약 282억 원)의 선지급금을 배분하겠다며 단기간 내에 수용 여부를 결정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가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을 비롯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아시아축구연맹(AFC)이줄줄이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반기를 들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인판티노 회장은 결국 위기감을 느끼고 해당 계획을 철회했다.

그러나 논란의 여파가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과거의 내연녀 스캔들까지 터져 나오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매체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2009~2016) 한 동료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2011년 말 돌연 UEFA를 떠났는데, 당시 거액의 퇴직 합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급액은 비즈니스 스쿨의 MBA 학비를 포함해 15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특혜 의혹이다. 해당 여성은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지속되던 중 행정직에서 관리직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2만 5,000파운드(약 4,760만 원)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까지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UEFA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만간 진상 조사에 착수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UEFA 측은 전 직원에게 거액의 돈이 지급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이후 현대적이고 인지도 높은 조직에 걸맞게 내부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해명했다.

매체는 현 상황을 두고 "UEFA 자금의 부적절한 사용 의혹은 전적으로 인판티노가 사무총장으로 실권을 쥐고 있을 때 발생했다. 당시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이 이 불륜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여성이 합의금을 받고 떠나는 것으로마무리됐다"며 "UEFA는 해당 여성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학비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학업을 마친 후 그녀는 또 다른 주요 국제 스포츠 기구에 번듯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인판티노 회장 측은 이 같은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FIFA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인판티노 회장 체제에서 모든 행정 절차는 항상 올바르고 적법하게 처리되었다"고 해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