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 도중 선수가 터널 아래로 추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팬들은 쿠리치바 FC 소속의 자시가 득점 세리머니를 하던 중 지하 터널로 추락하는 아찔한 장면을 충격 속에 지켜봐야 했다고 보도했다.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9일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조르 안토니우 코투 페레이라에서 열린 샤페코엔시와 쿠리치바의 2026 브라질 세리 A 22라운드 맞대결에서였다.

골 세리머니 도중, 터널로 '추락 사고'...'아찔한 장면' 펼쳐진 브라질 축구, 설상가상 노골 선언까지

스포탈코리아
2026-08-10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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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골 세리머니 도중 선수가 터널 아래로 추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팬들은 쿠리치바 FC 소속의 자시가 득점 세리머니를 하던 중 지하 터널로 추락하는 아찔한 장면을 충격 속에 지켜봐야 했다고 보도했다.
  •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9일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조르 안토니우 코투 페레이라에서 열린 샤페코엔시와 쿠리치바의 2026 브라질 세리 A 22라운드 맞대결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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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골 세리머니 도중 선수가 터널 아래로 추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팬들은 쿠리치바 FC 소속의 자시가 득점 세리머니를 하던 중 지하 터널로 추락하는 아찔한 장면을 충격 속에 지켜봐야 했다"고 보도했다.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9일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조르 안토니우 코투 페레이라에서 열린 샤페코엔시와 쿠리치바의 2026 브라질 세리 A 22라운드 맞대결에서였다.

당시 자시는 전반 43분득점을 터뜨린직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라운드 외곽의 광고판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런데 발을 디뎌야 할 곳에는 그라운드가 아닌, 원정팀 라커룸으로 이어지는 지하 통로가있었다. 평소라면 안전 덮개로 닫혀 있어야 할 터널이었지만, 전반전 종료가 임박해지자 구장 관계자들이 선수들의 퇴장을 위해 미리 덮개를 열어둔 상태였다.

중계 화면상 자시의 모습은 광고판을 넘자마자 말 그대로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놀란 동료 선수들이 다급하게 통로 쪽으로 달려가 상태를 살폈고, 잠시 후 다시 그라운드 위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큰 충격을 받은 듯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시가 목숨을 걸고 환호했던 이 득점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취소되는 굴욕까지 더해졌다.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자시는 남은 전반전을 끝까지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추락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후반 3분 만에 호드리구 몰레두와 교체돼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이스타지우 마조르 안토니우 코투 페레이라에서 발생한 추락소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쿠리치바와 상파울루의 경기 도중에도 쿠리치바의 공격수 워드 조엘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다 똑같은 터널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사진=중계화면,쿠리치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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