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 감독이 새 시즌 우승 경쟁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가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4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동시에 선수단 보강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어떤 부분에서 보강이 필요한지, 무엇을 개선하고 싶은지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몇 가지 시도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반드시 적절한 영입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승하려면 선수 더 사줘!" 캐릭 제대로 작심했다…맨유 수뇌부에 '공개 압박'→승격 팀보다 돈 덜 썼다니!

스포탈코리아
2026-08-14 오후 04:26
109
뉴스 요약
  • 마이클 캐릭 감독이 새 시즌 우승 경쟁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가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4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동시에 선수단 보강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 캐릭 감독은 어떤 부분에서 보강이 필요한지, 무엇을 개선하고 싶은지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몇 가지 시도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반드시 적절한 영입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마이클 캐릭 감독이 새 시즌 우승 경쟁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가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4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동시에 선수단 보강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유리 틸레만스와 안드레이 산투스, 백업 골키퍼 칼 달로를 영입했다. 현재까지 지출한 금액은 8,330만 파운드(약 1,600억원)다.

하지만 경쟁팀들과 비교하면 투자 규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승격팀보다도 적다. 입스위치 타운은 1억940만 파운드(약 2,100억원), 코번트리 시티는 9,220만 파운드(약 1,770억원)를 쏟아부었다.

맨유는 현재 왼쪽 수비수와 추가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렇다할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캐릭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보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캐릭 감독은 "우리는 분명 정말 특별한 일을 이뤄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승할 수 있다고 확실하게 답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목표다. 맨유라는 클럽은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언제나 전력을 강화하고 싶다. 단순히 선수를 사기 위해 영입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우리는 발전하고 싶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명 한두 포지션에서는 전력을 강화하고 싶다. 우리가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의 발언에서는 추가 영입을 향한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약 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적시장과 관련해 '추진한다(pushing)'는 표현을 무려 10차례 사용했다. 사실상 구단 수뇌부를 향해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캐릭 감독은 "어떤 부분에서 보강이 필요한지, 무엇을 개선하고 싶은지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몇 가지 시도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반드시 적절한 영입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뒤 빠르게 맨유를 안정시켰다. 부임 후 16경기에서 11승을 거뒀고, 맨유는 리그에서 최종 19승 11무 7패, 승점 68을 기록하며 3위를 확정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확보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는 오랜 시간 흔들렸다. 루이 판 할, 조제 무리뉴 같은 명장들도 맨유를 완전히 되살리지 못했고, 에릭 텐 하흐와 후벵 아모림 역시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퍼거슨 감독의 제자였던 캐릭이 흔들리던 맨유를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2026/27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는 데다 우승 경쟁을 벌여야 할 라이벌들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력만으로는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 캐릭 감독이 인터뷰 내내 추가 영입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국 관건은 구단 수뇌부가 캐릭 감독의 요구에 맞춰 남은 이적시장 기간 필요한 전력을 얼마나 보강해주느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