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레전드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마약과 관련된의혹으로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축구 전문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연방 사법당국이 아구에로와 국제 마약 밀매 조직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연방법원 사건 기록에는 범죄 조직과 아구에로 측 사이에서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암호화된 채팅 기록과 음성 파일,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됐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맨체스터 시티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레전드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마약과 관련된의혹으로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연방 사법당국이 아구에로와 국제 마약 밀매 조직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연방법원 사건 기록에는 범죄 조직과 아구에로 측 사이에서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암호화된 채팅 기록과 음성 파일,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됐다.
수사당국은 이 자료를 토대로 양측 사이에서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범죄 조직은 스페인에서 합성 마약을 밀수하고, 볼리비아산 코카인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여러 위장회사를 통해 불법 수익을 세탁한 의혹까지 받고 있다.
특히 조직은 아구에로의 인기를 활용한 사업까지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아구에로가 운영하는 e스포츠 구단 'KR Esports'와 연계해 'KR TICKETS'라는 티켓 판매 플랫폼을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했다.

2026년 4월 확보된 감청 자료에는 조직 관계자들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기 위해 아구에로와 직접 만났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사당국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제작된 홍보 문구와 공식 로고 등의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구에로 측은 관련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아구에로의 법률대리인은 문제의 인물들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통상적인 배경 조사를 진행한 뒤 모든 프로젝트를 전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인물들과의 모든 연락을 즉시 중단했으며, 공식적인 사업 관계 역시 전혀 성립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구에로는 현역 시절 맨시티에서만 390경기 260골을 기록한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101경기 동안 활약하며 무려 41골이나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자신이 창단한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런 상황에서 아구에로의 이름이 국제 마약 밀매 수사과정에서 등장하면서 현지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 알 자지라,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황희찬과 함께 샬케에 집중한다' 40세 제코, 보스니아 대표팀 은퇴 선언...최다 출전·최다 득점 역사 남기고 20년 동행 마침표](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9/04/2025052909553512324_2537895_26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