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샬케 04)을 향한 독일 현지의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샬케의 뼈아픈 진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구단의 심각한 부진을 지적했다. 특히 매체는 공격진의 부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韓 국가대표 굴욕! "황희찬, 내리막길이었기에 영입할 수 있었다" 7경기 0골 충격 부진에 獨 현지 분노 폭발! ..."누가 가장 무기력한지 모르겠다"

스포탈코리아
2026-11-05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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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희찬(샬케 04)을 향한 독일 현지의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 독일 매체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샬케의 뼈아픈 진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구단의 심각한 부진을 지적했다.
  • 특히 매체는 공격진의 부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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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황희찬(샬케 04)을 향한 독일 현지의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샬케의 뼈아픈 진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구단의 심각한 부진을 지적했다.

매체는 "16개월 동안 이어졌던 좋은 시절이 끝나고 샬케에 다시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분데스리가 승격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완전히 사라졌고, 팬들에게 남은 인내심마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DFB 포칼 탈락, 분데스리가 17위, 수많은 부상자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암울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미론 무슬리치 감독이 이끄는 샬케는 끔찍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 이제는 팬들 사이에서도 비관적인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공격진의 부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빌트는 "안정적인 수비는 강등권 탈출을 위한 토대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수비진을 갖췄다고 해도 공격수들이 숨어버린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딘 제코, 황희찬, 주니오르 아다무, 무사 실라. 솔직히 이들 중 누가 가장 위협적이지 않은 공격수인지조차 모르겠다"며 공격수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실제샬케 공격진의 득점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황희찬을 비롯해 에딘 제코, 주니오르 아다무, 무사 실라는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8경기에서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빌트는"또 하나 인정해야 할 불편한 진실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7명의 선수 가운데 지금까지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위험 부담을 안고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선수 생활에서 내리막길을겪고 있었기 때문에 샬케가 영입할 수 있었던 선수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영입 당시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주니오르 아다무, 에리크 에빔베, 막시밀리안 뵈버, 그리고 황희찬이 바로 그 선수들이다"라고 짚었다.

황희찬에게는 암울한 상황이다.잉글랜드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은 뒤 샬케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샬케 합류 이후 좀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수임에도 7경기에서 골을터뜨리지 못하며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DFB 포칼 드레스덴전에서 논란까지 일으키며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다.팀 상황 역시 심각하다. 샬케는 최근 공식전에서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분데스리가에서도 강등권인 17위까지 추락했다.

공격진의 부진이 이어지며황희찬을 향한 비판 역시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결국 빌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미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샬케의 영입을 책임지는 프랑크 바우만과 안드레아스 뤼프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추가 보강에 나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찬으로서는 이번 A매치 기간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대표팀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되찾는다면 소속팀에서도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과연 황희찬이 자신을 향한 독일 현지의 거센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샬케토탈, 게티이미지코리아, 샬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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