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카타르 월드컵 TOP50 14위...“웃는 얼굴로 한순간에 수비 붕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웃는 얼굴로 수비를 붕괴하는 능력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 TOP 50 순위를 선정하는 중인데 14위로 손흥민을 지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웃는 얼굴에 속으면 안 된다. 여느 공격수만큼 사납고 빠르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웃는 얼굴로 뛰는데 수비수들의 꿈을 한순간에 붕괴시킬 것이다”며 경계심을 늦추면 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스피드, 마무리 그리고 패스가 일가견이 있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2위 자격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초대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가 4년이 흘렀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H조에 편성됐다. 이제 세계 무대에서 결과물을 확인할 차례다.

대한민국의 스타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이다. 캡틴으로 팀을 이끌며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비록, 현재는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의심받고 있지만, 조만간 회복해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는 희망 메시지가 나오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