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어제(12일), 오늘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현장포커스] ‘탈장’ 손흥민, 일단 정상 훈련 소화... ‘페루전 결장은 아니다’

스포탈코리아
2023-06-1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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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클린스만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 손흥민은 어제(12일), 오늘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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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클린스만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부산에 소집된 선수들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앞두고 비보가 전해졌다. 손흥민의 몸 상태에 이상 신호가 들어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리그 최종전이 끝난 후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했다. 현지에서 받고 온 것으로 안다. 회복에 2주 정도 걸린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9일 리즈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소화한 뒤 다음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기 직후 수술을 받았다면 13일 기준으로 2주가 지났다. ‘가벼운 수술’이었기 때문에 신체 활동에 큰 무리가 없다. 손흥민의 과거 부상을 입었을 때 기적 같은 회복력을 보였다.

손흥민은 어제(12일), 오늘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동료들과 스트레칭을 한 뒤 가벼운 러닝, 콘 사이사이를 움직이며 땀을 쏙 뺐다. 표정도 밝았다.

페루전에 나설지 미지수다. 그러나 적신호는 아니다. 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님이 손흥민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기용 여부를 판단하실 거다. 본인이 강력한 출전 의지를 갖고 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라보 밝혔다.



사진=뉴시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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