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로는 이강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3-4-3 전형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뽑히며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3골로 아크람 아피프, 우에다 아야세와 함께 다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졸전 속에서도 빛나는 이강인…베스트11 선정에 득점왕 경쟁까지

스포탈코리아
2024-01-27 오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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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선수로는 이강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 이강인은 3-4-3 전형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뽑히며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활약을 인정받았다.
  • 이강인은 이번 대회 3골로 아크람 아피프, 우에다 아야세와 함께 다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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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이 클린스만호의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이강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3-4-3 전형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뽑히며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활약을 인정받았다.

베스트11에 뽑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전반 21분 코너킥으로 정우영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1-2로 뒤지던 후반 38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당초 이강인의 득점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시한 하즈미 골키퍼의 자책골이라고 판단했다. 골대에 맞은 공이 하즈미의 팔에 맞고 다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는 의미였다.

판단이 유지되지는 않았다. 경기 이후 연맹은 득점자를 이강인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하게 됐다. 바레인전 2골에 이번 골을 더해 총 3골이 됐다.

다득점 부문에서 경쟁까지 벌일 수 있게 됐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3골로 아크람 아피프, 우에다 아야세와 함께 다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선두 아이멘 후세인과의 격차는 2골에 불과하다.

한국은 지난 2011년 구자철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오른 이후 득점왕을 배출하지 못했다. 13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왕 등장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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