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29일 장윤호가 전북현대를 떠나 김포FC로 이적한다며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고 전했다.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장윤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장윤호는 선수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전이 절실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김포 이적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단독]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 장윤호, 전북 떠나 김포 이적

스포탈코리아
2022-12-29 오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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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리그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29일 장윤호가 전북현대를 떠나 김포FC로 이적한다며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고 전했다.
  •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장윤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 장윤호는 선수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전이 절실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김포 이적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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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장윤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리그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29일 “장윤호가 전북현대를 떠나 김포FC로 이적한다”며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고 전했다.

장윤호는 영생고등학교 출신으로 2015년 전북에 입단해 혜성 같이 등장했다.

장윤호는 2015시즌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뒤지고 있을 때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고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며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후 꾸준하게 기회를 잡으면서 경험을 쌓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당당히 금메달 획득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장윤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 서울이랜드 임대 이적 후 복귀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단이 필요했다. 장윤호는 선수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전이 절실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김포 이적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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