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이 친정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까? 수원삼성은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광주FC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현장목소리] ‘김보경 전북 상대 선발 출격’ 이병근 감독, “득점 약속”

스포탈코리아
2023-03-05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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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보경이 친정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까?
  • 수원삼성은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수원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광주FC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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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보경이 친정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까?

수원삼성은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광주FC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와의 경기에서 좋은 장면은 나왔다. 하지만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선제 득점이 있었으면 상황이 바뀌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전북을 상대로 수비만 할 수 없다. 원정이지만, 공격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했다.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잘하는 걸 보여줄 것이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을 떠나 수원으로 이적했다. 2라운드 만에 친정팀을 상대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병근 감독은 “김보경이 1라운드에서 역할을 해줬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쉽다. 잘 알고 있는 팀이기에 준비가 잘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득점하겠다고 말하더라”고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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