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이하 김포)가 K리그2 29라운드를 지배했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한 김포의 루이스를 이번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날 루이스는 전후반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김포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홀로 4골 맹활약' 루이스, K리그2 29라운드 MVP...'4-3 난타전 끝 승리' 김포, 베스트팀, 베스트 매치 싹쓸이

스포탈코리아
2024-09-03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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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포FC(이하 김포)가 K리그2 29라운드를 지배했다.
  •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한 김포의 루이스를 이번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 이날 루이스는 전후반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김포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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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포FC(이하 김포)가 K리그2 29라운드를 지배했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한 김포의 루이스를 이번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날 루이스는 전후반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김포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김포는 27경기 10승 9무 8패(승점 39점)로 승격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K리그2의 경우 1경기 덜 치른 1위 안양이 승점 48점으로 다소 앞서가고 있다. 하지만 2위 전남부터 7위 김포까지의 승점 차가 4점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29라운드 경기 결과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루이스는 4골을 집중시키며 기대에 부응했다. 단번에 4골을 추가한 루이스는 리그 11호골을 신고하며 2년 연속 득점왕 도전에도 박차를 가했다.


후이즈(성남FC), 모따(천안시티FC)가 11골로 동률이긴 하나 루이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전남과의 경기 이후 득점왕 경쟁에 대해 묻자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왕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부상으로 인해 팀에 도움을 줄 수 없어 속상했다. 이제 자신감이 회복됐고 피지컬적으로도 올라왔다"고 답했다.


한편 도합 7골을 주고받은 김포와 전남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으며 김포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또 K리그2 라운드 베스트11에는 루이스를 비롯해 미드필더 최재훈, 수비수 채프먼이 이름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루이스(김포)

베스트 팀: 김포

베스트 매치: 김포(4) vs (3)전남

베스트11

FW: 루이스(김포), 뮬리치(수원), 주닝요(충남아산)
MF: 임민혁(부산), 라마스(부산), 최재훈(김포), 발디비아(전남)
DF: 이재원(천안), 채프먼(김포), 베니시오(충북청주)
GK: 강정묵(천안)

사진=스포탈코리아, 프로축구연맹, 김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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