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안방에서 울산 HD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울산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겼다면 선두 울산(승점62)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다.

[현장목소리] 울산과 격차 좁히지 못한 김천 정정용 감독, “아쉽고 안타깝다”

스포탈코리아
2024-10-19 오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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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상무가 안방에서 울산 HD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 김천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울산과 득점 없이 비겼다.
  • 이겼다면 선두 울산(승점62)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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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이현민 기자= 김천상무가 안방에서 울산 HD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울산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김천은 승점 5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겼다면 선두 울산(승점62)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정정용 감독은 “여러 상황에서 아쉽고 안타깝다. 선수들은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끝까지 쫓아갈 힘이 있다. 남은 경기에서 잘 준비해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천은 정정용 감독이 예고한대로 실리 축구로 울산의 초반 공세를 잘 틀어막았다. 이후 간헐적 역습을 통해 허를 찔렀다. 후반에 김대원과 이동경이 들어오자 공격에 불이 붙었지만, 한 방이 문제였다. 김천 역시 울산처럼 결정력에 발목을 잡혔다.

정정용 감독은 “골을 넣을 수 있을 때 넣어야 한다. 결국, 축구는 골을 넣는 경기다. 늘 벌어지는 숙제다. 공격수가 노력, 발전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몫”이라면서, “파이널A에 들면 마냥 편할 줄 알았는데, 또 그건 아니더라. 팬들 눈높이가 높아졌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 최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성이긴 한데, 선수들이 울산에 한 번 이겨보려고 노력했다. 남은 경기 동기부여를 갖고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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