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클롭 감독은 2026년 6월까지 리버풀을 지휘하게 됐다. 이로써 2015년 10월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은 11년간 리버풀을 이끌게 됐다.

[오피셜] 클롭, 2026년까지 리버풀 지휘봉 잡는다... 2년 계약 연장

스포탈코리아
2022-04-29 오전 01:22
42
뉴스 요약
  •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 클롭 감독은 2026년 6월까지 리버풀을 지휘하게 됐다.
  • 이로써 2015년 10월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은 11년간 리버풀을 이끌게 됐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해 기쁘다. 클롭 사단도 그와 함께할 것"이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양측은 2년 연장에 합의했다. 클롭 감독은 2026년 6월까지 리버풀을 지휘하게 됐다.

이로써 2015년 10월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은 11년간 리버풀을 이끌게 됐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은 애정이 가득한 곳이다. 건강한 관계를 이어와서 기쁘다. 계약 연장에 성공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때 중위권까지 처지며 암흑기에 빠져 있던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큰 변화를 맞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팀으로 우뚝 섰다.

클롭 감독은 2018/2019시즌 1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데 이어 다음 시즌 30년 만에 EPL 우승이라는 대역사를 쓰며 리버풀의 명가 부활을 이끌었다.

올 시즌도 클롭 감독은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내려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리버풀의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하고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맨체스터시티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UCL 4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을 2-0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잉글랜드 FA컵의 경우 결승에 올라있으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은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다.

사진=리버풀 공홈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