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았지만 오퍼 시기가 너무 늦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라울 데 토마스(에스파뇰)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를 최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계속 남겨두게 됐다.

맨유, 호날두 '완벽 대체자' 찾았지만...오퍼 시기 너무 늦어 무산

스포탈코리아
2022-09-03 오전 09:23
17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았지만 오퍼 시기가 너무 늦었다.
  •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라울 데 토마스(에스파뇰)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 결국 맨유는 호날두를 최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계속 남겨두게 됐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았지만 오퍼 시기가 너무 늦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라울 데 토마스(에스파뇰)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티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카세미루, 안토니 등을 영입했지만 준척급 스트라이커 영입엔 실패했다. 맨유는 스트라이커가 부족하다. 호날두는 팀을 떠나겠다며 으름장을 놨고 메이슨 그린우드는 성범죄 혐의로 무기한 제명 상태다.

마커스 래시포드, 앤서니 마시알 등이 있지만 이들에게만 의존하기엔 무리가 있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볼로냐) 영입을 시도하려고 했다가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다 뒤늦게 에스파뇰의 '주포' 데 토마스에게 접근했다.

데 토마스는 지난 시즌 라리가 무대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3위에 올랐다. 그런 데 토마스는 최근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에스파뇰을 떠나길 원했다. 그 틈을 노려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다.

하지만 오퍼 시기가 너무 늦었다. 매체는 "데 토마스는 에스파뇰을 떠나 맨유로 이적할 의향이 있었다. 하지만 마감일까지 협상을 완료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를 최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계속 남겨두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