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골은 없었지만 우리가 알던 손흥민이 돌아왔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4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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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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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3-4-2-1 포메이션에서 히샬리송과 함께 2선에 배치됐다. 케인과 함께 전방에 선 세 명의 선수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의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빠른 돌파와 간결한 패스 그리고 위협적인 슈팅까지 우리가 알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 하지만 운은 없었다. 전반 중반 손흥민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지만 케인이 오프사이드에 걸려 골은 취소됐다.

이어 전반 32분 손흥민이 케인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들어갔고 빠르게 시도한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후 결정적인 슈팅은 레노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손흥민 본인도 헛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모든 걸 보여줬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지난 시즌의 매서움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첫 경기는 마르세유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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