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버풀전 출격...伊 매체, "단순한 타박상, 몬스터에겐 문제 없어"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가 리버풀전 출전이 확실해졌다.

나폴리는 오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민재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리그 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라치오전이 끝난 후 다리에 붕대를 감은 김민재의 사진이 올라와 우려를 샀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나폴리 지역 언론 '나폴리 매거진'은 5일(현지시간) "김민재를 포함한 포백 라인은 리버풀에 변함없이 출전할 것이 분명하다. 김민재는 단순한 타박상일 뿐이다. 몬스터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김민재가 마리우 후이, 지오반니 디 로렌초,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포백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