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저격했다. 그렇게 그에게 토트넘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최근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매체 Algemeen Dagblad와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서 베르바인은 콘테를 저격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뛰게 해줘야 보여주던가 하지" 전 토트넘 FW, 콘테 '저격'

스포탈코리아
2022-09-06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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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저격했다.
  • 그렇게 그에게 토트넘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 최근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매체 Algemeen Dagblad와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서 베르바인은 콘테를 저격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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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저격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휘트니스'는 5일(현지시간) "베르바인은 콘테의 결정이 자신의 토트넘에서의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라고 전했다.

베르바인은 지난 2020년 PSV 에인트호벤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좀처럼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쾌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손흥민을 밀어내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고 루카스 모우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데얀 클루셉스키까지 합류하면서 베르바인은 사실상 콘테의 계획에서 제외됐다.

베르바인은 콘테를 믿고 기다렸지만 결국 인내심이 바닥났고 토트넘을 떠나 아약스로 이적했다. 익숙한 네덜란드 리그로 돌아온 베르바인은 아약스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렇게 그에게 토트넘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최근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매체 'Algemeen Dagblad'와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서 베르바인은 콘테를 저격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베르바인은 "난 항상 득점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를 뛰지 않으면 이를 보여주기 힘들다. 난 득점왕을 위해 나아가지 않는다. 내 머릿속에는 달성해야 할 특정 목표가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이대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베르바인은 자신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 콘테를 저격하며 남아있는 앙금을 표현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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