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챔스 우승 가능? 홀란, 경기당 득점 역대 1위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시작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도르트문트, 코펜하겐, 세비야와 함께 G조에 포함되며 16강 진출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맨시티의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가 아니다. 바로 우승이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부임시킨 후 계속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별들의 무대 정상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행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당 득점 순위를 전했다. 여기서 홀란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기록을 뽐냈다.

홀란은 지금까지 19경기에 나서 23골을 넣으며 경기당 1.21골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당 1골이 넘는 선수는 홀란이 유일하다.

2위는 헤리 케인으로 24경기에서 20골로 경기당 0.83골, 3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106경기에서 86골을 넣어 0.81골을 기록 중이다. 4위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로 156경기에서 125골을 넣어 경기당 0.8골이다. 5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83경기에서 140골을 넣어 경기당 0.77골이다.

다음은 루드 판 니스텔루이로 73경기 56골로 경기당 0.77골, 벤 예데르 14경기 10골 경기당 0.71골, 로베르토 솔다도 23경기 16골 경기당 0.7골, 조지 웨아 16경기 11골 경기당 0.67골, 비센조 라퀸타 12경기 8골 경기당 0.67골이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최소 10경기 이상을 뛴 선수들만 순위를 책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