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나폴리)의 쉴 틈이 보이지 않는다.
- 나폴리는 경기 후 공식 채널을 통해 크레모네세전에서 라흐마니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라며 라흐마니 부상을 발표했다.
-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잘 넘기고 월드컵 본선에 무사히 출전할 지 주목된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나폴리)의 쉴 틈이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파트너인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여유를 부릴 틈도 없다.
나폴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레모아에서 열린 US 크레모네세와 2022/2023 세리에A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서 안정된 수비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문제가 생겼다. 나폴리는 경기 후 공식 채널을 통해 "크레모네세전에서 라흐마니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라며 라흐마니 부상을 발표했다. 정확한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라흐마니 부상은 수비 공백 뿐 만 아니라 김민재에게 과부하 걸릴 우려가 높아진다. 김민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한 달 동안 9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김민재의 체력은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는 1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더구나 지난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10시간 넘게 비행기로 이동해 코스타리카, 카메룬전 모두 소화했다. 당연히 시차와 컨디션 저하를 안고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다.
나폴리는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흐름을 유지하려면 수비의 핵 김민재를 빼기 쉽지 않다.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 부상 당할 가능성도 크고, 이를 극복하고 월드컵에 합류해도 정상 컨디션일 지 장담 못한다. 벤투호 핵심인 김민재의 부상은 큰 악재나 다름 없다.
방법은 하나다. 라흐마니의 부상이 심각해지지 않길 바래야 하고, UCL 16강행을 빨리 확정 지어 김민재를 뺄 여유가 1경기라도 생겨야 한다.
4년 전 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했던 김민재에게 마지막 고비가 다가왔다.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잘 넘기고 월드컵 본선에 무사히 출전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레모아에서 열린 US 크레모네세와 2022/2023 세리에A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서 안정된 수비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문제가 생겼다. 나폴리는 경기 후 공식 채널을 통해 "크레모네세전에서 라흐마니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라며 라흐마니 부상을 발표했다. 정확한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라흐마니 부상은 수비 공백 뿐 만 아니라 김민재에게 과부하 걸릴 우려가 높아진다. 김민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한 달 동안 9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김민재의 체력은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는 1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더구나 지난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10시간 넘게 비행기로 이동해 코스타리카, 카메룬전 모두 소화했다. 당연히 시차와 컨디션 저하를 안고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다.
나폴리는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흐름을 유지하려면 수비의 핵 김민재를 빼기 쉽지 않다.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 부상 당할 가능성도 크고, 이를 극복하고 월드컵에 합류해도 정상 컨디션일 지 장담 못한다. 벤투호 핵심인 김민재의 부상은 큰 악재나 다름 없다.
방법은 하나다. 라흐마니의 부상이 심각해지지 않길 바래야 하고, UCL 16강행을 빨리 확정 지어 김민재를 뺄 여유가 1경기라도 생겨야 한다.
4년 전 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했던 김민재에게 마지막 고비가 다가왔다.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잘 넘기고 월드컵 본선에 무사히 출전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