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다 퇴장 불명예 주인공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맹)가 심판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말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라모스는 지난 9일 치른 스타드 랭스와 2022/2023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41분 만에 퇴장당했다. 프랑스 언론 RMC는 라모스가 주심에게 스페인어로 부모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현역 최다 레드카드, 이번에는 '부모욕설'까지 했나

스포탈코리아
2022-10-12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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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현역 최다 퇴장 불명예 주인공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맹)가 심판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말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라모스는 지난 9일 치른 스타드 랭스와 2022/2023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41분 만에 퇴장당했다.
  • 프랑스 언론 RMC는 라모스가 주심에게 스페인어로 부모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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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현역 최다 퇴장 불명예 주인공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맹)가 심판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말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라모스는 지난 9일 치른 스타드 랭스와 2022/2023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41분 만에 퇴장당했다. 수비 과정에서 반칙을 해 옐로 카드를 받은 라모스는 주심에게 과도하게 항의하다가 레드 카드까지 받게 됐다.

불같은 성격이 또 퇴장을 불렀다 라모스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퇴장을 당한 선수다. 2003년 세비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모스는 이날 레드 카드를 포함해 통산 28번 퇴장을 당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21차례 퇴장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국왕컵 1회 등이다. 지난해부터 뛴 리그1에서도 벌써 두 번째 퇴장이다.

이번 퇴장은 모욕적인 언사로 더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 언론 'RMC'는 라모스가 주심에게 스페인어로 부모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것이 입증되면 최대 7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다만 해당 경기 주심이 경기보고서에 라모스 퇴장과 관련해 '공격적인 행동'이라고만 기입했다. 현지 언론이 주장한 부모욕설은 빠져 있어 최대 처벌을 피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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