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거듭되는 부진에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을 고려 하고 있다. 그의 후임으로 현재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거론되고 있다라며 전했다. 유벤투스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유벤투스 감독 교체 임박… 토트넘 전-현직 감독 차기 후보군

스포탈코리아
2022-10-16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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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벤투스가 거듭되는 부진에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을 고려 하고 있다.
  • 그의 후임으로 현재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거론되고 있다라며 전했다.
  • 유벤투스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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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가 거듭되는 부진에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을 고려 하고 있다. 그의 빈 자리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 전현직 감독들이 연결되어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유벤투스가 알레그리 감독 경질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후임으로 현재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거론되고 있다”라며 전했다.

유벤투스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리그 8위로 추락해 있으며, 4위 우디네세와 격차는 7점차로 벌어진 상태다. 선두 나폴리와 10점 차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해도 현재 흐름을 본다면, 우승 경쟁은 물론 4위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저 장담 못한다.

결국, 우승 청부사 알레그리 감독도 현재 유벤투스를 반전 시키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간신히 4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도 부진하자 유벤투스의 인내심도 바닥에 이르고 있다.

유벤투스의 시선은 검증된 토트넘 전현직 감독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 시절 유벤투스에서 성공을 모두 경험했다. 누구보다 유벤투스를 잘 이해하는 지도자 중 하나다. 그러나 현직 감독인 만큼 토트넘이 유벤투스행을 쉽게 허락해줄 지 의문이다.

포체티노도 매력적인 카드 중 하나다.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카드이며, 파리생제르맹과 결별한 상태라 언제든 이직이 가능하다. 그러나 콘테에 비해 우승 경험이 현저히 적은 점은 유벤투스 입장에서 아쉽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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