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리버풀에 이상적 선수, 클롭 입맛에도 맞아”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노리는 손흥민을 노리는 가운데 궁합도 좋은 편이다.

영국 매체 ‘리버풀닷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손흥민은 리버풀에 이상적인 적합한 공격수다.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직선적인 플레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선택한 윙어들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라며 “치명적인 마무리 능력은 안필드에서 매우 환영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현재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어 당장 이적 가능성은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최근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며, 이적설이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그의 이적설은 멀어지는 우승 경쟁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불안한 계약 기간 때문이다. 손흥민 입장에서 야망을 위해서 토트넘과 결별을 고려할 만 하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하고,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사디오 마네의 공백을 쉽게 메우지 못하고 있다. 이전보다 공격진이 얇아진 상태에서 손흥민은 매력적인 카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같은 에이스를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토트넘 탈출은 여전히 과제가 많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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